3.1운동 100주년.
그러나 1919년 3월 용기 내어 거리로 나왔던 분들은 상상도 못 했을 분단이 70년이 넘도록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세계 마지막 분단 국가인 현재는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래서 경기평화교육센터의 중학생 교안 “역사가 원했던 독립, 통일코리아”는
역사 의식과 세계관을 형성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상상력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활동을 합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이야기 나눠봅니다.
두렵고 떨릴거라는 친구도 있고 마지막에 도망가고 싶은 심정일 거라는 친구들도 있지요.
이렇게 상상해본 이분들의 마음에서 지금 분단 현실을 보자고 제안하며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3.1운동의 역사는 과거에 머물지 않습니다. 100년 전의 외침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음을,
존재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물리적 힘, 권력이 아니라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양심을 따르는 행동임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자신의 취향과 기호가 확고한 청소년 세대에게 미래를 위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위해 평화통일교육과 역사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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